협회지원사업난독증 전문가교육
난독증 전문가 교육의 필요성
난독증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어려운 개념이다. 흔히 잘못 아는 것이 글을 아예 읽지 못하거나, 글씨를 읽으려 하면 글씨가 둥둥 떠다니고 거꾸로 읽거나, 다른 분야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거나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인터넷에 떠도는 난독증에 대한 틀린 정보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또 일부 교육집단에서는 난독증이란 ‘읽기소홀’의 결과이므로 원인이 무엇인가와 상관없이 읽기지도만 잘 해주면 해결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학습에서 학교생활에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해서는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개선 방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겸비한 난독증 전문가가 필요하다.
- 난독증 전문가교육의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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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학습부진 대책의 한계와 뇌과학의 발달에 따른 신경학적 개념이 대두되어, 이에 따른 임상 전문가 필요성이 제기.
- 2014년 난독증 실태조사에서 전체 학생의 약 5% 이상이 치료받아야 될 대상으로 조사됐고, 경미한 수준까지 합하면 전체 학생의 약 20%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됨.
- 난독증에 대한 언론 보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 병의원이나 브레인센터 등이 활발히 활동 중임.
- 현재 공인된 치료교육센터가 발달장애 등 특수교육에 계속 편중되어서는 생존하기가 힘든 상황.(언어치료가 건강보험으로 편입되는 과도기임)
- 난독증 전문가는 학교, 교육청 위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지역아동센터, 치료기관의 각종 전문가, 창업, 학원, 병원 취업, 학습과 연계된 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함.
- 2014년 교과부에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난독증 선별검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실효성이 크지 않았음.
- 일선 초중고에 기초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으나(특히 성남시 같은 경우는 교육 개선 목적으로 각 학교에 엄청난 예산이 지원됐다고 함), 기존에 해오던 개별적인 학습부진 대책만을 재활용하므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함. 따라서 방과 후 수업 등에 난독증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 전폭적으로 참여할 수 있음.
- 기존의 언어적, 학습적 접근(두뇌 외적요인)만이 아닌 Brain science(뇌 생물학적 접근)가 결합된 미래형 학습모델 개발이 필요.
- 1) 새로운 직업으로서 난독증 전문가의 필요성
- 난독증에 대한 사회 인식의 개선으로 경기도와 충청도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난독증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나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는 난독증에 대한 실태조사와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난독증 전문가가 필요하다.
새로운 유망한 직업을 찾고 있는 고학력자, 교육이나 상담분야 전공자로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남녀청년, 결혼이나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 학교에서 교육경험이 풍부한 명예퇴직자 또는 정년퇴직자분들의 직업 창출로써 난독증 전문가 자격과정이 활용될 수 있다.
학교 외에 학원이나 교습소 교사, 과외 교사, 학습지 교사 등 독서 및 교육 관련 분야의 현직에서 활동 중인 분들의 경우, 난독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고, 난독증 학생들을 위해 개선 프로그램을 안내하거나 직접 난독증 개선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 2) 학교 교사들에 대한 난독증 전문가교육 실시의 필요성
-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난독증 전문가교육이 필요하다.
현재 학교에서 난독증 아동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난독증 선별검사라는 자기보고식 검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연령이 어린 학생들은 인지적으로 그런 설문검사를 수행할만한 능력이 없으며, 더구나 난독증이 있는 아동이라면 더욱 더 설문검사를 진행하기가 어렵다. 결국 부모님이나 교사가 대신 선별검사를 수행하여야 한다.
문제는 교사나 부모님이 체크한 설문검사는 아동에게 현재 보이는 부분에만 대한 검사이기 때문에 읽기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음운인식에 문제가 있는 ‘잠재적 난독증’ 학생을 선별해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현재의 검사방법으로는 전수조사를 통해 난독증 학생들을 선별해 낸다 하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누락되는 것이다. 하지만 교사가 난독증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잠재적 난독증이 있는 아동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면, 난독증 학생들이 초기 전수조사에서 누락되었더라도 결국 교사의 눈의 띌 것이고, 교사는 너무 늦지 않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난독증에 대한 심층교육을 이수한 교사라면 직접 난독증 학생들을 선별하고 진단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난독증이 있는 학생들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확인할 수도 있으며 장기적이고 연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 3) 위센터, 학습종합클리닉, 특수교사, 상담교사에 대한 난독증 전문가교육의 필요성
- 위센터, 학습종합클리닉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나 치료사, 학교에 근무하는 특수교사나 상담교사들도 난독증 전문가교육의 이수가 필요하다.
난독증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 많은 수가 학습부적응이나 품행장애로 발전하는데, 이것이 마치 심리적인 문제처럼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실제로 난독증을 주의력 장애로 진단을 받거나 품행장애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이들에게 나타나는 문제의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이나 학습방법의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기존의 개선 방법인 심리치료나 상담치료, 학습치료, 약물치료의 효과가 적을 수밖에 없다. 오히려 이러한 대책에도 변화가 없을 경우 더 큰 좌절감만 안겨줄 뿐이다.
학교에는 어떤 형식으로든 난독증 관련 전문가가 배치되어야 한다.
난독증 임상 전문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 제 2015-005801호)
| 난독증 전문가 과정 / 2급(초급)단계 | |||
|---|---|---|---|
| 회차 | 시간 | 강의내용 | 비고 |
| 1회 | 6시간 | 난독증(dyslexia)의 이해 : 정의, 유형, 원인 | 3시간 |
| 청각정보처리과정의 이해 | 3시간 | ||
| 2회 | 6시간 | 난독증척도검사 : 이해, 실습 | 3시간 |
| 난독증척도검사 상담기법 | 3시간 | ||
| 3회 | 6시간 | KOLRA, RA-RCP, 언어검사(REVT, 구문의미 이해력 검사), 발음검사. | 3시간 |
| 난독증의 언어적 중재 : 음운인식, 음운해독, 파닉스(음운변동)의 임상적용 | 3시간 | ||
| 4회 | 6시간 | K-WCPM 읽기능력검사 이해 및 실습 | 3시간 |
| 청각어음검사, 주파수변이 선별력검사 이해 및 실습 | 3시간 | ||
| 5회 | 6시간 | 청각처리능력 향상교육프로그램의 이해및 활용 | 3시간 |
| 단계별 읽기유창성지도 활용방법 및 훈련실습 | 3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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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임상 전문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한국직업능력개발원공인 민간자격증 제 2015-005801호)
| 난독증 전문가 과정 / 2급(초급)단계 | |||
|---|---|---|---|
| 1회 / 6시간 | |||
| 난독증(dyslexia)의 이해 : 정의, 유형, 원인 (3시간) | |||
| 청각정보처리과정의 이해 (3시간) | |||
| 2회 / 6시간 | |||
| 난독증척도검사 : 이해, 실습 (3시간) | |||
| 난독증척도검사 상담기법 (3시간) | |||
| 3회 / 6시간 | |||
| KOLRA, RA-RCP, 언어검사(REVT, 구문의미 이해력 검사), 발음검사 (3시간) | |||
| 난독증의 언어적 중재 : 음운인식, 음운해독, 파닉스(음운변동)의 임상적용 (3시간) | |||
| 4회 / 6시간 | |||
| K-WCPM 읽기능력검사 이해 및 실습 (3시간) | |||
| 청각어음검사, 주파수변이 선별력검사 이해 및 실습 (3시간) | |||
| 5회 / 6시간 | |||
| 청각처리능력 향상교육프로그램의 이해 및 활용 (3시간) | |||
| 단계별 읽기유창성지도 활용방법 및 훈련실습 (3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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