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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에 관한 자료

Auditory Processing Disorders and Dyslexia1-1 청각처리장애(APD)와 난독증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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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20
조회
4,949회

본문

Dr. Deborah Moncrieff

 

 

Children with dyslexia are often referred to the audiologist to be evaluated for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APD). The relationship between dyslexia and APD is can be confusing, and this article helps professionals untangle the symptoms of the different difficulties.

난독증을 겪는 아이들은 종종 청각처리장애(APD) 평가를 받기 위해 청각사에게 보내집니다. 난독증과 청각처리장애(APD)간의 관계는 혼란스러울 수 있고, 이 글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서로 다른 문제 증상을 명확히 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More and more children with learning and reading disabilities are being referred to the audiologist for a hearing and an auditory processing evaluation.

학습장애와 읽기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 중,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청력검사와 청각처리검사(auditory processing evaluation)를 위해 청각사에게 보내집니다.

 

In the past, children with these problems were evaluated by educational specialists, speech-language pathologists, neurologists, psychologists and psychiatrists. While the methods used by these specialists did indicate that a number of children had auditory processing difficulties,

과거에는 이러한 아이들이 교육 전문가나 언어치료사, 신경과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들로부터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많은 아이들이 청각처리장애(APD)를 갖고 있다는 결과를 나타내었습니다.

 

 

it has become clear that more stringently controlled procedures typically used by audiologists might yield better results. Today, there is an increasing demand on the audiologist to provide a useful clinical battery for diagnosing auditory processing disorders in children under standard audiological testing conditions.

이것은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청각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다 엄격하게 통제되는 절차에 의해 더 분명해졌습니다. 요즘 표준 청각 검사 조건 하에서 아이들의 청각처리장애(APD) 진단을 위한 유용한 임상적 검사(: 전기생리학적 척도 검사: battery of electrophysiologic measures)를 제공해달라는 청각사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Because many of the children referred to the audiologist experience difficulties in addition to the listening problems characteristic of an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it is important that parents and audiologists begin to understand and separate the symptoms commonly found in different disorders.

청각사들에게 보내지는 많은 아이들이 청각처리장애(APD)의 청취 문제 특성과 더불어 다른 문제들(예를 들자면 난독증과 같은 읽기장애, ADHD같은 집중력 장애)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와 청각사들은 흔히 다른 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들과 분리하여 이해하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A good example of this problem is the referral of children with dyslexia. Many parents are confused about what dyslexia is and often express frustration that the symptoms appear to be indistinguishable from those that describe an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이 문제에 관한 예시로 난독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소개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난독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청각처리장애(APD)를 설명하는 증상과 구별이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는 불만을 나타냅니다.

 

Others try to make a distinction between auditory processing problems and dyslexia on the basis of the commonly held notion that dyslexia is based primarily on the visual reversal of letters during reading.

보다 정확하게 난독증을 정의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교사가 읽기장애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여러 상충된 견해와 잘못된 정보의 출처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In spite of many efforts to more accurately define dyslexia, there are still a number of conflicting opinions and multiple sources of misinformation that make it difficult for parents and teachers to fully understand the nature of the reading disorder.

다른 사람들은 난독증이 읽기를 하는 동안 나타나는 글자의 시각적 반전(역전) 때문에 나타난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청각처리장애(APD)와 난독증을 구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Dyslexia is defined by the International Dyslexia Association (2000) as a "language-based disability in which a person has trouble understanding words, sentences or paragraphs; both oral and written language are affected."

국제 난독증 협회(2000)에서는 난독증을 언어에 기반을 둔 장애로써, 단어와 문장, 또는 문단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구두와 서면으로 된 언어 모두 영향을 받음)”으로 정의하였습니다.

 

An earlier definition, formulated by a dyslexia research committee with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added that the disorder was "characterized by difficulties in single word decoding, usually reflecting insufficient phonological processing abilities" that are "often unexpected in relation to age and other cognitive and academic abilities" (Shaywitz, Fletcher & Shaywitz, 1994).

그리고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난독증 연구 위원회에 의해 만들어진 이전 정의에서는 이 장애는 하나의 단어를 디코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써, 이는 나이와 다른 인지 및 학습 능력과 관련하여 예측할 수 없는 부족한 음운 처리 능력을 반영한다.”라는 것을 덧붙였습니다. (Shaywitz, Fletcher & Shaywitz, 1994)

 

 

What both of these definitions describe is a child with disabilities in the processing and acquisition of language in spite of normal intelligence, normal hearing, normal vision, no known neurological impairments or deficits, and appropriate educational opportunities. Neither of the definitions addresses the source of the disability,

이러한 두 가지 정의 모두 지능과 청력, 시력이 정상이고 신경학적인 장애나 질환이 없으며, 적절한 교육적 기회가 제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처리 및 습득에 장애가 있는 아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의도 장애의 원인에 대해서는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다.

 

however, but a pioneer in reading disabilities (Orton, 1937) suggested that perceptual impairments either in the auditory or visual domain, or both, were at the root of developmental reading disorders.

그러나, 읽기장애의 선구자(Orton, 1937)는 지각 장애(청각 영역과 시각 영역 중 하나, 또는 모두)가 발달과 관련된 읽기 장애의 뿌리(근원)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Orton recognized that the impairment was not related to absolute acuity in either the visual or auditory domain (these kids had normal hearing and vision when tested), but rather in the processing of information through the visual or auditory system.

Orton은 이 장애가 청각 영역 또는 시각 영역에서의 완벽한 예민성(예리함)보다는 오히려 청각 또는 시각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processing of information)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아이들은 검사 당시 정상적인 청력과 시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When a dyslexic child is referred to the audiologist to be evaluated for an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the audiologist will likely use a battery of tests that utilize both simple auditory stimuli such as tones, clicks, and noise bursts and complex stimuli such as speech.

난독증 아이들이 청각 처리 장애(APD) 검사를 받기 위해 청각사들에게 보내질 때, 청각사들은 아마도 음색이나 딸깍하는 소리(click), 소음과 같은 간단한 청각적 자극과 말하기와 같은 복합적 자극을 모두 활용하는 일련의 검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Based on the symptoms presented through the information gathered from parents, teachers and other specialists, the audiologist can structure the battery of tests to assess the auditory deficits that the behavior describes.

부모나 교사, 다른 전문가들로부터 얻은 증상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청각사는 이러한 행동을 설명하는 청각적 부족(결함)을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검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Typical complaints may include poor listening skills, easy distractibility, inability to learn new words or to sound out words in reading, inattentiveness, and difficulty with following auditory directions.

일반적인 불만 사항에는 청취 능력의 부족과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 새로운 단어를 습득하거나 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청각적 지시를 따라 행동하는 것의 어려움 등이 있을 것입니다.

 

If possible, it would be helpful to know how the diagnosis of dyslexia was made and whether the child is characterized as a phonologic or deep dyslexic or a comprehension or surface dyslexic.

만일 가능하다면, 어떻게 난독증 진단을 받았는지와 아이가 음운론적 특징을 지닌 심한 난독증인지 또는 이해력의 특징을 지닌 표층적인(덜 심한) 난독증인지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The phonologic dyslexic is more likely to have problems with nonwords or unfamiliar words and the diagnosis is usually based on poor performance on a standardized test of phonology.

음운 난독증(phonologic dyslexic)은 비단어 또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보통 표준화된 음운 검사에서의 저조한 수행을 근거로 하여 진단됩니다.

 

The comprehension dyslexic is more likely to have problems with irregular words that don't fit customary categories and the diagnosis is based on normal performance on a standardized test of phonology and poor performance on a standardized test of reading comprehension.

이해 난독증(comprehension dyslexic)은 통상적인 범주에 맞지 않는 불규칙한 단어(우리나라에는 없는 영어권의 불규칙 동사와 같은, 한글에서는 유창성과 연관됨)를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표준화된 음운 검사에서는 정상적 수행이지만 표준화된 읽기이해 검사(유창성 검사를 포함)에서의 저조한 수행을 근거로 하여 진단됩니다.

 

 

There is considerable debate about whether the deficits observed in dyslexic individuals are primarily language-based or whether they may stem from a more fundamental auditory perceptual problem.

난독증을 겪고 있는 개인들에게서 관찰되는 부족(결함)이 주로 언어에 기반을 둔 것인지 또는 그것들이 보다 더 근본적인 청지각적 문제에 기인한 것인지에 대해 상당한 논란거리가 존재합니다.

 

The auditory system is crucial for the development of language and there is an enormous amount of evidence in the population of hearing impaired children that auditory perceptual deficits at the periphery can cause significant delays and disorders of language development.

청각 시스템은 언어 발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경 말단의 청각 장애(청지각적 부족 또는 결함)를 가진 아이들이 언어 발달상의 심각한 지연과 장애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It seems reasonable, therefore, to expect that for at least some of the children with phonologic dyslexia there may be a disorder within the auditory system that has disrupted the normal acquisition of language.

그러므로 음운 난독증(phonologic dyslexia)을 겪고 있는 아이들 중 적어도 몇 명은 청각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언어 습득에 지장(혼란)을 받는다고 예상하는 것은 타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Unlike the hearing impaired child, the disruption is not occurring at the periphery, but it is possible that at some point within the ascending auditory system or at the cortical level, through intrahemispheric, interhemispheric or association connections, there may be an abnormality of function that results in the child's inability to normally process linguistic input.

청각 장애 아동과 달리, (청각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난독증 아이들은) 이러한 지장(혼란)이 신경 말단에서 나타나지 않으나, 그러나 상향 청각 시스템 내의 어떤 점에서, 또는 뇌 반구 사이(종적/횡적)의 피질 수준에서 또는 연합 연결들에서, 아이가 언어적 입력 정보에 정상적으로 반응할 수 없도록 하는 비정상적 기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