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이 나타나는 아동들은 일반 아동들에 비해, 

소음이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이런 까닭에 난독증 개선훈련에는 

난독증 아동들에게 맞는 읽기와 함께

소음 속에서 필요한 말소리에 집중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집중력 개선훈련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집중력을 담당하는 두뇌 영역은 뇌간, 시상, 전두엽입니다.

전두엽은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하여 두뇌 여러 부위를 지휘합니다. 

또한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 할 정보에 집중하도록 두뇌를 지휘합니다. 

뇌간과 시상은 무의식 영역에서 두뇌로 입력된 여러 가지 정보 중에 의미 없는 정보는 걸러내고, 

의미 있는 정보 중에 가장 우선 처리해야 할 정보를 전두엽에 보고합니다. 

난독증이 나타나는 아동들이 일반 아동들에 비해, 

소음이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집중력을 담당하는 

세 영역 중에 무의식 영역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필요한 정보에 집중하도록 돕는 뇌간과 시상의 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음이 있으면 학습효율이 떨어지고 읽기 어려움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두엽은 정신 차려 집중하는 것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집중력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뇌간, 시상의 도움 없이는 

안정적이고 좋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집중 시 전두엽의 역할이 커질수록 각성이 높아지는데 

각성이 높아질수록 두뇌는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예민해집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두뇌는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어 불안 긴장 상태가 되거나, 

스트레스에 대한 회피 반응으로 집중이 깨지게 됩니다. 

그래서 난독증이 있는 경우 글자를 다 알아 읽기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 아동도 읽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난독증 개선훈련 시 진행되는 청각 처리능력 개선훈련은 

무의식 영역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필요한 정보에 

집중하도록 돕는 뇌간과 시상의 기능을 좋아지게 합니다.

 이를 통하여 집중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