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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에 관한 자료

난독증과 청각처리능력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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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3.29
조회
2,7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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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과 청각처리능력과의 상관관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에 의하면 난독증 아동은 일반아동과 달리 말소리에 집중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집중력은 뇌간-시상- 전두엽으로 이루어진 두뇌 각성시스템이 담당하는데 뇌간과 시상은 무의식영역에서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내고 필요한 정보를 전두엽으로 올려 보낸다.

연구에 의하면 시상에서 소리정보를 처리할 때 의미 없는 소리정보를 처리하는 부분에서는
난독증 아동들과 일반아동들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말소리 등 의미 있는 소리정보를 처리할 때는, 정상적인 처리가 이루어지는 일반아동과 달리
난독증 아동들은 신경학적 교란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난독증 아동들이 일반아동들에 비하여 청력에는 문제가 없으나,
소음이 있는 곳에서 들어야할 말소리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음운인식에 필요한 음운표상이 명료하게 형성되는 것이 방해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독증 개선훈련 시 청각처리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

난독증은 개인의 노력부족이나 환경적인 요소가 아니라, 신경학적 원인(소리처리를 담당하는 언어회로)에
의해 나타난다.
난독증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청 지각 훈련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난독증은 음운인식부족으로 나타나는데, 음운인식이란 말소리에 대한 청각처리능력으로
청각처리능력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는난독증을 일으키는 음운인식이 쉽게 좋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연구에 의하면 난독증 아동은 일반아동과 달리 말소리에 집중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소음이 있는 곳에서 들어야할

말소리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져, 발달과정에서 음운인식에 필요한 음운표상이 명료하게 형성되지 못해

난독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문제는 일반아동과 달리 난독증 아동들은 뇌간-시상으로 이루어진 무의식영역의 주의집중력시스템이

의미 없는 소음과 의미 있는 말소리를 구분하여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나타난다.
난독증 아동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족한 음운인식력은 발달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발달되는 능력으로 난독증 아동들은 이 과정에 문제가 있어 음운인식이 부족해 나타난다.

난독증을 개선시켜주기 위해서는 읽기지도와 함께 음운인식을 길러주어야 한다.

하지만 난독증을 개선시키는데 음운인식을 가르치는 방식만으로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우리나라 사람이 영어발음을 정확하게 못하는 이유는 영어의 음운표상이 명료하지 못해서인데,

반복해서 발음교육을 받게 되면 일시적으로 발음이 좋아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려워진다.

난독증은 음운인식의 부족으로 인해 글자를 해독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나는 것이지만,  

단순히 음운인식을 가르치기 보다는 청각처리훈련을 통하여

그들의 약점인 소음이 있는 곳에서 들어야할 말소리에 집중하는 무의식영역의 주의집중력시스템을 바로 잡아준다면,

난독증 아동들이 우리말을 하는 한국사람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운표상과 음운인식력이 좋아져 읽기지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