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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에 관한 자료

가르치는 방식을 통한 음운인식지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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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10.25
조회
6,9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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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방식을 통한 음운인식지도의 한계

음운인식의 부족은 난독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그런데 일부난독증전문가 중에서는 가르치는 방식을 통하여 음운인식 부족을 지도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르치는 방식만으로는 음운인식지도에 한계가 있다.

 

음운인식이 명료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두뇌에 음성언어의 표상이 명료하게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즉 소리 값이 정확하게 기억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기억이란 뇌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전두엽의 지시에 따라 그때그때 활성화되는 신경망이다.

 

음성언어소리 값의 신경망은 다른 소리와 달리, 소리와 그 소리를 내기위한 입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신경망이 결합된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우리는 개가 짓는 소리나 창문이 열릴 때 내는 소리는

정확하게 구현하지 못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말한 소리는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소리 값 신경망의 구성이 이렇기 때문에 언어능력이 잘 발달하기 위해서는, 언어발달초기에 사람의

말소리에 귀로만 들어서는 안 된다. 눈과 귀가 말하는 상대방에 집중해야 만이, 소리와 그 소리를

내기위한 입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신경망이 결합이 단단해지고, 이를 통하여 두뇌에 소리 값이 명료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언어발달에 있어서 감각통합발달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감각통합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 눈과 귀의 통합인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언어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나라 사람의 말은 정확히 따라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말하는 외국어는 몇 번을 들어도 정확히 따라 하기 힘들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우리가 어려서 외국어를 듣지 못해, 외국어의 소리 값 즉 음성언어의 표상이 정확하게 만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반복해서 듣고 연습하다 보면, 비슷하게 아니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언어와 달리 몇 달만 발음하지 않으면 다시 발음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난다.

​왜 연습을 해도 외국어의 경우 우리언어와 달리, 음운인식능력의 자동화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

​그 이유는 언어의 습득시기와 관계가 있다. 언어를 처음 습득하는 시기는 감각통합발달 초기단계이다.

​이 시기에 두뇌에는 언어의 기초가 형성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폭이 넓어진다.

​문제는 이 시기에 형성된 능력은 이 시기 이후에 학습을 통하여 형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뇌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상황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난독증개선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마이클머제니치 박사의 패스트포워드프로그램은,

​감각통합발달초기 단계에 음운정보를 처리하던 상황과 유사한 조건하에서 음운정보를 처리하는 훈련을 시킨다.

​그 이후 단계적으로 훈련조건을 변화시켜 현재 상황에서 음운정보를 처리하는 훈련을 시킨다.

​이를 통하여 음운인식능력을 향상시킨다.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에게 가르치는 방식만으로 음운인식을 지도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음운인식이 감각통합발달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감각통합발달 초기에 형성된 언어의 기초는

그 이후에는 일반적인 학습으로는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음운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각처리훈련과 가르치는 방식이 병행되어야 한다.

청각처리훈련은 언어처리와 관련된 감각통합능력을 향상시킨다.

​고주파 대역의 소리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음소인식능력을 향상시키며, 주파수선별력을 향상시켜 음운인식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하여 청각처리훈련은 가르치는 방식을 통한 음운인식지도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