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개선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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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개선훈련을 통하여 도약하게 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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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20
조회
6,5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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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쓴 어머니는 난독증 자녀를 둔 학부모이자 현직 중학교 교사이시다. 난독증으로 학습에서,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이 나타났던 자녀를 키우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돕고 있다.

 


난독증 개선훈련을 통하여 도약하게 된 딸

 

저는 2016년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 딸을 입학시킨 엄마입니다.

​딸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함께 어떻게 교육 시켰는지 물어 옵니다.

​그러면서 원래 공부를 잘 했으리라 생각들을 하십니다.

​그러나 제 딸의 경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대에 입학하게 된 사례이므로 혹여나

제 딸과 같은 곤란함을 겪고 있을 아들, 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제 딸의 초등학교 저학년 생활은 그럭저럭 무난하였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영어, 피아노, 미술 학원 갔다가 저녁 먹고 숙제 봐 주고 책 읽어 주며 하루를 마감하는 생활이었습니다.

​성적도 좋았습니다. 5학년때는 상을 17개 타왔습니다.

 

​딸이 문제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5학년 10월에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6개월 다녀와서 부터입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론 무기력증에 빠져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아지더군요.

 

​공부 좀 하라고 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해서도는 공부하고는 담을 쌓은 학교 생활을 계속 해 나갔습니다.

​그림에 빠져 밤 새워 그림만 그리다가 잠에 취해 학교에 가고요. 중간고사가 언제인지도 모르는 생활을 계속 해 나갔습니다.

​물론 부모로써 그냥 두고만 본 것은 아닙니다.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고 학원 보내고 과외 붙이고...그래도 소용 없었습니다.

 

​딸에게 왜 공부 안하는지 물으니 “책만 읽으려고 하면 머리 아파, 글자도 두 줄로 겹쳐 보여,

​수업 시간에 샘들이 무슨 얘기 하는지도 잘 안 들려” 이러는 겁니다. 저는 “공부하기 싫으니 별 핑계를 다 대네.

​공부하기 싫은데 책을 보면 당연히 머리 아프지. 공부하기 싫으니까 수업 시간에 안 들리는 거고”라고

해석하면서 핑계라고 욕만 하였습니다.

 

딸이 중학교 2학년 겨울 방학때 우연히 두뇌학습클리닉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두뇌학습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 보니 “난독증”이 있다고 하며 여러 설명들을 하여 주었는데

제가 알아 듣기에는 생소한 단어들이었습니다.

 

​한가지 “난독증”만은 알아 들을 수 있는 단어 인데 “별을 쏘다”라는 드라마에서 조인성이 글을 읽지 못하는

난독증 환자로 나오는 것을 보아서 난독증이란 글을 읽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내 딸은 분명 책을 읽으므로 난독증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두뇌학습클리닉 원장님이 “난독증은 그 학년에서 요구되는 글자수를 주어진 시간 안에

읽지 못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하시면서 좌우뇌의 불균형이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청각정보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두뇌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20회가 되었을 때 딸에게 계속 할 것인지를 묻자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두뇌훈련이 인간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면서 계속 훈련을 하겠다고 하여 ​14개월 동안 쉬지 않고 훈련을 하였습니다.

 

점점 훈련을 하면서 미세하게 딸이 변해 갔습니다.

얼굴에 화기가 돌면서 웃기 시작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10분도 읽지 못하던 책을 1시간 가까이 읽기도 하였고 귀 기울여 듣는 태도도 좋아져 갔습니다.

고1이 되었을 때 시간 관계상 훈련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들이 놀라울 정도로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하는 단계까지 되었습니다.

 

​고3이 되어  서울대 수시에  응시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이 다가오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앞두고 2주일간 두뇌학습클리닉에서 면접대비 집중력 언어표현능력 향상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훈련 덕인지 서울대 면접도 떨지 않고 잘 봐서 합격하였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서울대에 붙을 정도니 원래 잘하는 아이지 않느냐 구요.

​물론 둔재는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아주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잘한 이유가 엄마의  극성 때문 이였습니다.

 시험 보기전에 교과서를 몇 번씩 읽어 주었는데 암기력이 좋았던 아이는 그걸 암기하여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지요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학습량이 많아지고 문장이 길어지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대학은 꿈도 못 꾸는 정도가 된 것이지요. 딸이 서울대에 붙고 나서 말하더군요.

​자기는 “책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한 장을 읽고 나면 그 앞 장이 생각이 안 났었는데 두뇌학습클리닉에 다니면서 공부가 재미있어졌다”고요.

 

부모로서 좀 더 일찍 딸의 어려움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훈련을 하였더라면 힘든 중학교 시절을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두뇌학습클리닉을 알아서 치료 기회를 갖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는 생각이듭니다.

 

​딸이 열심히 해서 서울대에 간 것을 ‘두뇌학습클리닉 훈련 결과로 갔다고 한다’고 말하시는 분들에게는 ​“

​열심히 할 집중력과 끈기, 독서력을 갖게 해 준 게 두뇌학습클리닉”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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